관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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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이야기, 햇살같은 공연 '거인이야기' 햇살놀이터 공연관람 후기
작성자 김은정 |
등록일 2022-08-19 |
조회수 1219
- 예술단체명 : 햇살놀이터
- 공연장소 : 반계초등학교
- 공연일 :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
- 관람후기(후기글을 작성하지 않고 개인SNS 링크로도 대신 가능) :
- SNS 링크 주소 :
늦은 후기나마 남은 감동의 크기는 여전하여 후기를 올립니다.
작은 마을의 학교에서는 영화관람, 특히 연극 공연을 관람할 기회는 정말 흔한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만들고, 제공하지만 한계는 여전한 실정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리 같은 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기회다.
학기 전에 신청한 사업, 학기를 시작하자마자 정신없는 동안 다행히 신청한 것이 선정되어 공연 전까지, 늘 보던 한번의 공연으로 생각했지만.....
아니다.
이번 공연은 아이었다.
우리학교 오셨던 공연 팀 햇살놀이터의 "거인이야기" 는 눈물이 핑 돌만큼 감동과 여운을 남긴 공연이었다. 그간의 긴 교직경험에도 이런 공연은 정말 단연 최고였다.
-탄탄한 스토리: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뜨악, 아이들에게도 부모인 교사들에게도 모두 공감이 되는 그것도 현대시대에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나의 모습과 우리아이들의 모습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참신한 내용이었다.
-신선한 전개: 말과 움직임, 소리 등의 단순한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시킨? 너무 큰 스포일까 싶어 여기까지...
-열정적인 배우들: 사진속에 남긴 배우들의 모습,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도 열정적이고, 50분 공연에 온몸이 다 땀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솔직히는 아이들이 받은 감동도 있었지만, 준비를 옆에서 지켜본 내가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비밀.... 공연 후 배웅을 해 드리면서 눈물에, 울먹였다는...ㅋㅋ 너무도 감사했고, 우리 반 아이들에게는 직접 사인도 해 주셨다. 나중에 꼭 큰 대배우가 되실꺼라 믿습니다.
-하나인 스텝: 전날 공연준비하면서 마지막 정리를 하는 순간까지 좁은 20인승 버스에서 오르락, 내리락 구슬땀을 쏟고, 운동장 수돗가에서 땀인지 물인지 세수를 하시던 모든 스텝여러분도 감사 인사 다시 드려요.
공연장을 정리하면서,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하시는 말, "선생님, 지금까지 제가 그동안 본 공연 중에서 최고였어요. "
ㅋㅋ 담당자로서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른 좋은 공연과 감동의 시간을 주신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쭉----쭉쭉, 우리 옆으로 오길....
- 공연장소 : 반계초등학교
- 공연일 :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
- 관람후기(후기글을 작성하지 않고 개인SNS 링크로도 대신 가능) :
- SNS 링크 주소 :
늦은 후기나마 남은 감동의 크기는 여전하여 후기를 올립니다.
작은 마을의 학교에서는 영화관람, 특히 연극 공연을 관람할 기회는 정말 흔한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만들고, 제공하지만 한계는 여전한 실정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리 같은 지역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기회다.
학기 전에 신청한 사업, 학기를 시작하자마자 정신없는 동안 다행히 신청한 것이 선정되어 공연 전까지, 늘 보던 한번의 공연으로 생각했지만.....
아니다.
이번 공연은 아이었다.
우리학교 오셨던 공연 팀 햇살놀이터의 "거인이야기" 는 눈물이 핑 돌만큼 감동과 여운을 남긴 공연이었다. 그간의 긴 교직경험에도 이런 공연은 정말 단연 최고였다.
-탄탄한 스토리: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뜨악, 아이들에게도 부모인 교사들에게도 모두 공감이 되는 그것도 현대시대에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나의 모습과 우리아이들의 모습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참신한 내용이었다.
-신선한 전개: 말과 움직임, 소리 등의 단순한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시킨? 너무 큰 스포일까 싶어 여기까지...
-열정적인 배우들: 사진속에 남긴 배우들의 모습,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도 열정적이고, 50분 공연에 온몸이 다 땀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솔직히는 아이들이 받은 감동도 있었지만, 준비를 옆에서 지켜본 내가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비밀.... 공연 후 배웅을 해 드리면서 눈물에, 울먹였다는...ㅋㅋ 너무도 감사했고, 우리 반 아이들에게는 직접 사인도 해 주셨다. 나중에 꼭 큰 대배우가 되실꺼라 믿습니다.
-하나인 스텝: 전날 공연준비하면서 마지막 정리를 하는 순간까지 좁은 20인승 버스에서 오르락, 내리락 구슬땀을 쏟고, 운동장 수돗가에서 땀인지 물인지 세수를 하시던 모든 스텝여러분도 감사 인사 다시 드려요.
공연장을 정리하면서,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하시는 말, "선생님, 지금까지 제가 그동안 본 공연 중에서 최고였어요. "
ㅋㅋ 담당자로서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른 좋은 공연과 감동의 시간을 주신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쭉----쭉쭉, 우리 옆으로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