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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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장 두레의 "다 그렇지는 않았다"를 보고

작성자 castnet | 등록일 2018-10-16 | 조회수 258
일제시대 일본에 저항해 한목숨 나라를 위해 바친 이회영
대부분의 지식인들과 정치인 토호세력들까지 일본인들의 회유에 넘어가 호의호식 하고 있을때
모든 재산을 다 털어가면서 독립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견뎌내고 결국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는
이회영선생의 일대기를 해악과 풍자로 그려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유당의 마당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웃고 박수치면서 1시간20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올바를 역사도 배우고 즐거움도 함께했던 시간들 이었다.
이곳 시골에서 이러한 고급스러운 마당극을 공연해 주신 예술공장 두레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