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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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의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몸짓 멘토링' 구암고 공연 후기

작성자 jagneta | 등록일 2019-09-06 | 조회수 267
감사합니다.^^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의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움 몸짓 멘토링" 이
지난 8월 30일 구암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의 "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 민국"에 딱 맞는 너무나 성대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뭔가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장애이해교육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던 중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의 공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활동에 앞장서신 이철용 전 이사장님의 짧지만 굵은 강연과
한국무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적인 면까지 배려하셔서 사회자멘트를 준비하시고
특히 총감독이신 윤덕경교수님과 제자들의 태평무 공연(왕과 왕비가 출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녀 공학인 점을 고려하여 단아한 한복을 입은 선비들의 춤 한량무와, 한국창작무용인 아리랑과 베사메무초
그리고 특수학급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비욘드예술단(본교 졸업생도 포함)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몸짓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석까지 무대를 넓혀 대강당을 쩌렁쩌렁 울리게 한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이어서 구암고 특수학급 학생들의 탈춤공연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가 더해져서 대강당이 들썩들썩 후끈후끈!
드디어 피날레 아모르파티로 관객과 전출연진이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났습니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무대위를 벌벌 떨면서 올랐던 특수학급 학생들의 얼굴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지지와 응원의 박수에 힘입어 공연후 얼굴에 환하게 빛이 났습니다.^^
큰 박수를 보내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모두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공연해주신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의 출연진및 그리고 신나는 예술여행의 관계자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