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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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즐거웠던 [한바탕 가면유희]

작성자 작은자의 | 등록일 2020-11-05 | 조회수 302
작은자의집은 장애인30명이 함께 생활하는 거주시설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에 많은 한계가 있었고, 장애인분들은 나들이 및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답답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 코로나19가 종식될까 했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와중에 좋은 기회를 통해서 [한바탕 가면유희]를 접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쾌한 소리와 몸짓, 많은 노력으로 빚어낸 연기력을 통해 만들어진 공연은 한해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릴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장애인분들이 좋아하셨고, 함께 관람한 종사자 분들도 연신 웃음을 나타내며 즐거워하셨습니다. 한시간의 공연으로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보상으로 답해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한바탕 가면유희] 배우와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