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후기
신나는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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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시골의 만남?!
작성자 윤선생 |
등록일 2024-11-04 |
조회수 136
- 예술단체명 : 배뱅이굿
- 공연장소 : 함양 이레 주간보호센터
- 공연일 : 2024년 11월 4일
- 관람후기
: 다소 갑자기 알게된 공연소식!
오늘은 젊은 사람들이 온다는데, 약간 걱정했습니다. 세대간 소통이 없는 시끄럽고 무간심한 그런 그림들을 떠올리면서…
그런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2층으로 내려왔는데 프래카드에 대학로의 극단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그 ‘대학로?’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보는데…
보는 내내 역시나 했다.
정말 프로극단의 분위기가 흠씬 풍기는 음악, 몸짓, 대사들이… 그래서 보는내내 감사했다.
그 대학로의 전문 극단의 젊은이들이 찾으려해도 오기 힘든 함양의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찾아서 이토록 재밌고 흥겨운 마당극을 보여주다니…
몸이 아프고 약해서 잠시도 집중못하는 어르신들인데 1시간의 공연동안 초집중이다. 때로는 맞장구를 치고, 웃기도하고 감탄사를 쏱아놓기도하고…
이게 문화가 아닌가 생각했다.
남녀를 넘나들고
지역을 넘나들고
나이를 초월해서 함께 같은 감정과 흥을 누리는 것.
또한 이 젊은 연극인들도 참 보기 좋았다. 자기가 살고 싶은 그것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이런 문화, 이런 공연, 이런 무대가 더 많으면 좋겠단 생각을 내내 하게 되더라.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젊은이와 어르신의 만남을 위해
이런 기획, 자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젊은 대학로 극단 ‘ 배뱅이 굿’ 여러분에게 별 5개를 보냅니다.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여는건 아떨까요?
저도 참 재밌고 흐뭇하게 즐긴 오후였습니다.
극단 여러분을 응원하고 다시 감사를 전합니다.
- 공연장소 : 함양 이레 주간보호센터
- 공연일 : 2024년 11월 4일
- 관람후기
: 다소 갑자기 알게된 공연소식!
오늘은 젊은 사람들이 온다는데, 약간 걱정했습니다. 세대간 소통이 없는 시끄럽고 무간심한 그런 그림들을 떠올리면서…
그런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2층으로 내려왔는데 프래카드에 대학로의 극단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그 ‘대학로?’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보는데…
보는 내내 역시나 했다.
정말 프로극단의 분위기가 흠씬 풍기는 음악, 몸짓, 대사들이… 그래서 보는내내 감사했다.
그 대학로의 전문 극단의 젊은이들이 찾으려해도 오기 힘든 함양의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찾아서 이토록 재밌고 흥겨운 마당극을 보여주다니…
몸이 아프고 약해서 잠시도 집중못하는 어르신들인데 1시간의 공연동안 초집중이다. 때로는 맞장구를 치고, 웃기도하고 감탄사를 쏱아놓기도하고…
이게 문화가 아닌가 생각했다.
남녀를 넘나들고
지역을 넘나들고
나이를 초월해서 함께 같은 감정과 흥을 누리는 것.
또한 이 젊은 연극인들도 참 보기 좋았다. 자기가 살고 싶은 그것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이런 문화, 이런 공연, 이런 무대가 더 많으면 좋겠단 생각을 내내 하게 되더라.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젊은이와 어르신의 만남을 위해
이런 기획, 자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젊은 대학로 극단 ‘ 배뱅이 굿’ 여러분에게 별 5개를 보냅니다.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여는건 아떨까요?
저도 참 재밌고 흐뭇하게 즐긴 오후였습니다.
극단 여러분을 응원하고 다시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