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예술여행

- 예술단체명 : 오오씨어터
- 공연장소 : 동명초등학교 강당
- 공연일 : 2021.5.24.
- 관람후기 :
황소가 된 게으름뱅이라는 연극의 제목이 2학년 내용과 맞고 연극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공연을 신청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큰 공연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배우 몇분이 오셔서 공연을 하는 줄 알았는데 준비과정부터 엄청나게 놀랄수 밖에 없었다. 5월22일(토):에 무대 반입 작업을 실시하였고, 5월23일(일)에는 무대 설치 및 조명, 음향 확인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셨다. 그리고 공연이 있는 5월24일(월)에는 아침 7시 50분 정도에 : 배우 7분 스텝 4분, 감독 및 담당자분이 도착하셔서 일사분란하게 무대와 소품들을 확인하시고 아침 협의 시간을 가지셨다.

동명초등학교 2학년을 위해 이렇게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임에 공연을 보기도 전에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 공연에서 우리 2학년 학생들은 정말 몰입하여 응원을 하면서 열심히 보았다. 정말 우리 2학년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공연이었다. 우리 학교 전교생이 꼭 다 보여주고 싶은 연극이었다.

연극을 관란한 우리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었으며 다음에 또 보고 싶다고 아우성을 쳤다. 학생들은 공연 무대, 음향, 소품, 분장 등에 대해서도 느낀점을 잘 발표하였으며, 때로는 감정이입이 잘 일어났는지 만세가 소가 되어 아버지가 아픈 상황인 경우에 나모 모르게 눈믈이 났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는 열심히 하애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동명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열정 노력을 지켜보면서 오오씨어터 라는 극단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무엇을 하든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열정을 보낸다. 그리고 뛰어난 연기와 안무, 노래 실력을 갖춘 배우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감독님, 스탭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름답고 열정적인 공연에도 감사드릴 뿐만 아니라 열정을 다해 준비하시과 뒷정리까지 잘 해주시는 오오씨어더 극단이 게속해서 인정받고 우뚝 설 수 있는 극단이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