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후기
신나는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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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클래식의 감미로운 선율을 타고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하다
작성자 조성현 |
등록일 2022-07-07 |
조회수 2804
- 예술단체명 : 나루클래식
- 공연장소 : 광주광역시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 공연일 : 2022년 7월 1일(금) 18:30 ~ 20:00
- 관람후기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같은 지역사회 내 기관(화정청문집)에서
나루클래식 팀의 [보이는 음악한국사, 조선을 보다] 프로그램을 신청해주셨고
해당 기관의 리모델링 일정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저희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기관 아이들도 함께 자리하며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역사]라는 주제는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지만 쉬운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하기에 짧은 시간 내에 수백년의 조선왕조 역사를 기억하는 건
특히나 우리 초등 친구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섣부른 판단이자 오산이었습니다.
나루클래식 팀에서 조선왕조 역사를 왕과 업적을 기준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듣기 좋은 목소리로 나레이션 해주시면서 각 장마다 테마곡을 지정하여 멋진
악기들로 연주를 해주시다보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신나고 즐겁게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박수 대신 캐스터네츠를 활용하여 박자에 맞춰 따닥따닥 호응할 때나
해리포터 테마곡,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음악이
나올때마다 얼마나 환호하며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제목에 표기한 것처럼 정말 나루클래식팀의 감미롭고 때로는 경쾌하고 날카로운
선율에 이끌려 마치 제가 조선시대로 타임리프를 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도 테마곡과 조선왕들의 모습이 오마쥬되어 인상깊었는지
공연을 마치고도 들뜬 목소리로 자신이 이해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주제인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먼 곳까지 와서
좋은 공연 해주신 나루클래식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저희 기관이 따로 신청을 해서 또다시 좋은 공연을
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전하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공연장소 : 광주광역시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 공연일 : 2022년 7월 1일(금) 18:30 ~ 20:00
- 관람후기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같은 지역사회 내 기관(화정청문집)에서
나루클래식 팀의 [보이는 음악한국사, 조선을 보다] 프로그램을 신청해주셨고
해당 기관의 리모델링 일정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저희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기관 아이들도 함께 자리하며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역사]라는 주제는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지만 쉬운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하기에 짧은 시간 내에 수백년의 조선왕조 역사를 기억하는 건
특히나 우리 초등 친구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섣부른 판단이자 오산이었습니다.
나루클래식 팀에서 조선왕조 역사를 왕과 업적을 기준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듣기 좋은 목소리로 나레이션 해주시면서 각 장마다 테마곡을 지정하여 멋진
악기들로 연주를 해주시다보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신나고 즐겁게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박수 대신 캐스터네츠를 활용하여 박자에 맞춰 따닥따닥 호응할 때나
해리포터 테마곡,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음악이
나올때마다 얼마나 환호하며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제목에 표기한 것처럼 정말 나루클래식팀의 감미롭고 때로는 경쾌하고 날카로운
선율에 이끌려 마치 제가 조선시대로 타임리프를 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도 테마곡과 조선왕들의 모습이 오마쥬되어 인상깊었는지
공연을 마치고도 들뜬 목소리로 자신이 이해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주제인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먼 곳까지 와서
좋은 공연 해주신 나루클래식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저희 기관이 따로 신청을 해서 또다시 좋은 공연을
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전하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